2014. 9. 21. 22:12

영화) 인셉션 감상 소감

제목은 Inception 이라고 쓰는데,

대충 intervening perception (인지 간섭) 이라고 풀면 맞을 듯.


케이블TV에서 하길래 재미있게 봤다.

논리를 따지지 말고 그냥 장자의 꿈같이 재미로 시간때우기 좋은 영화.



그런데, 영화 속 설정에서 그리 좋게 안 비추는 게 하나 있다.

드림머신 속 림보라는 거.. 생각해 보면 꽤 멋진 테마파크다.

1시간이 50년이 될 수 있다면, 하룻밤 사이에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누구나 매일 밤 한 번씩 구운몽(九雲夢)을 꿀 수 있는 멋진 장치가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