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Inception 이라고 쓰는데,
대충 intervening perception (인지 간섭) 이라고 풀면 맞을 듯.
케이블TV에서 하길래 재미있게 봤다.
논리를 따지지 말고 그냥 장자의 꿈같이 재미로 시간때우기 좋은 영화.
그런데, 영화 속 설정에서 그리 좋게 안 비추는 게 하나 있다.
드림머신 속 림보라는 거.. 생각해 보면 꽤 멋진 테마파크다.
1시간이 50년이 될 수 있다면, 하룻밤 사이에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누구나 매일 밤 한 번씩 구운몽(九雲夢)을 꿀 수 있는 멋진 장치가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