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때우기로 보기 나쁘지 않던 그 영화인데
우연히 케이블을 틀다 보게 됐습니다. 중간 뒤부터인데..
다시 보니 예전에 별로 신경쓰지 않던 게 신경쓰이더군요.
해리 딸. 못생겼어요.. ㅡ.ㅡ
정확히 말해 예쁘긴 해요. 그런데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아르웬같달까.
영화에 잘 몰입하는데 뜬금없이 나오는 저 면상 좀 치워달라고! ㅡ.ㅡ
코어 SF매니아에게 얼굴 반반하고 역할 없는 여자 캐릭터는 짜증만 부를 뿐. 흥!
PS.
러시아 우주비행사 멘트도 재미있지만, 기억할 만한 대사 하나:
"HE DOESN'T KNOW HOW TO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