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이번 삶의 끝이 보이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 심정을 모르겠다는 젊은이에게는 이런 비유를 던져주겠습니다. 1
<왕좌의 게임> 마지막화를 앞두고 나면 다음 시즌이 어서 나오기를 바라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나면 속편이 기다려지죠?
그런 겁니다.
이번으로 끝이면 섭섭하쟎아요.
ps. 이 영화, 성배를 대용량 체력포션으로 만들어버렸죠? ㅎㅎ
이 영화가 나왔을 적에는 온라인 게임은 없었고, RPG도 그리 많이 퍼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만, 요즘 보면 영락없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7백년동안 기다린 그 기사는..
- 저도 늙은이는 아니지만 운을 맞추기 위해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