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진군가

글쎄요.. 민가하면 이게 1번이쟎아요. ^^

전대협이랑 저는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나이든 연배도 아니고.

하지만 전대협 진군가는 정말 듣기 좋아요. 가사 내용과 상관없이 힘이 나거든요.

당시 전대협의 주장이 뭐였는지 찾아보고 싶지도 않고, 저 안에 들어간 동영상에 그리 관심도 없지만,

아무데서나 부를 노래는 못 되지만,

노래는 힘차고 시원한 게 마음에 듭니다.

유튜브 속 저 노래는 아마 민가 테이프나 시디에서 뽑아올렸겠죠.

부를 때는 노래 들어가기 전에 누군가 앞에 나와서 오른팔을 휘두르며 크게 선창을 해야 맛입니다.

**의 **** O.O.O.! 이라거나.. 다 옛날 이야기입니다.

ps. "철의 노동자"도 무척 재미있는 노랜데, 유튜브는 뒤져 보니 쓸 만한 클립이 없군요.

두 노래는 후렴구를 혼동하는 일이 가끔 있었습니다.

마치 어버이날 노래와 스승의 날 노래가 부르다 섞이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