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와 Nitro+ 제작. 애니 뿐 아니라 만화, 소설로도 나왔지만 원작이 있는 건 아니고 동시 진행이었다고.
http://en.wikipedia.org/wiki/Blassreiter
http://m.enha.kr/wiki/BLASSREITER
구글 검색
곤조애니답게 속도감과 화면 터치는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소위 작붕이 없어보인다는 것. 적어도 저는 모르겠네요. :) 특히 메카닉과 무기 움직임은 정말! 1화만 봐도 반할 정도지만 후반부로 가면 더 낫다는 것.
다만, 역시 곤조애니답게 스토리는 완급조절에 실패한 느낌, 그리고 뜬금없는 장면전환도 있고.. 하지만 이야기 골격 자체는 무리없이 정말 잘 만들었고 곤조애니치고는 마무리를 잘 한 셈. 그냥 즐긴다면 특별히 신경쓸 건 없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뒤로 갈수록 점점 빨라집니다. 처음 바이크 선수 이야기가 상당히 오래 끈 다음에 급하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마치 원작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망작은 아닙니다. 잘 만들었어요. 극후반까지 화면연출도 아주 좋았고.
다만 민족차별, 인명경시 등을 다뤄 스토리가 어둡다는 점이 좀 그렇습니다. (막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좀 깨는 결말부 설정과 에필로그는 좀..
이미지 검색으로 스샷과 캐릭터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고 캐릭터 묘사도 성인물답습니다. 현지 등급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17세이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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