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 미우치 스즈에 / 구 잡지연재분 제본판 사진

팬들이 번역 제본해 돌려보던 해적판 사진입니다.

아직도 사진이 하드에 굴러다니길래. ㅎㅎ

겉은 깔끔한데, 팬들이 어떻게든 구한 소스를 가지고 제본한 거라 복사품질은 그냥 그렇습니다. 알아볼 만은 합니다.

신 연재분은 작가가 완전히 엎어버리고 새로 쓰고 있다죠. 시대도 의술도 바뀌어서 설정도 소품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소식을 들어보면 골격은 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실시간으로 정주행할 엄두가 안 나요. ㄷㄷ) 딱 아줌마들 좋아하는 일일연속극 분위기라서, 다 끝나고 보려고 요즘은 관심 끊었습니다.

저것은 어쩌다 두 부를 샀다 한 부는 처분했습니다. 본편은 집에 애장판이 있는데(43권 이후로는 안 봤어요. 전에 48권 나온 걸 서점사이트에서 검색해봤습니다), 몇 년 전에 본 작품이지만 츠키카게의 홍천녀 시범 장면은 아직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