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endix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단편 소설을 아세요?
castpoint
2012. 10. 5. 00:00
줄거리는 별 게 없어요. 이게 맞나 모르겠네 ;
바람피는 유부녀가 내연남과 만나러 갔는데
남자가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혼자 몰래 귀가하고서는
이제 남자가 죽어버렸으니까, 바람핀 증거도 없고, 그리하야
남편과 자식이 있는 일상생활로 복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주 옛날에 스쳐가듯 읽었는데, 제목도 참 강렬하쟎아요.
자세한 내용은 이제는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 다만,
" "로 강조한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 그 여자의 심리 변화를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 떠 먹은 자리'란 우리말도 생각이 나고.
문득 생각나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