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4. 27. 00:00
애절하게 부른단 생각이 딱 드는 가수죠.
동물원 2집이라든가..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하 막걸리집에서 표주박을 주고 받으며 듣던 김광석씨의 노래는 지금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낮술먹고 취한 적은 살아오며 그날밖에 없었어요. 말짱한 정신으로 시작해서 저녁 노래방까지 달렸던.
세상모를 어릴 적이니 할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저도 봄날 강아지였죠. :)